표식으로만 사용하는 것은 우상이 아니다?? - 십자가 숭배,하나님의교회
오늘날 교회의 상징물로 굳어져 버린 십자가.
많은 사람들이 교회?하면 자연스럽게 떠오르는 상징물이 되어버린 십자가.
그러나 십자가는 교회의 상징물도 아니요,
그리스도의 희생의 표식도 아닌,
그저 우상에 불과합니다.
하나님께서 주신 십계명 중 둘 째 계명인 우상 숭배하지 말라는 계명 중에는 아무 형상도 만들어 섬기지 말라 하셨습니다. 그러니 나무나 돌, 또는 금속으로 만들어 세우는 십자가 역시도 형상 우상인 것입니다.
이러한 이유로 하나님의교회는 십자가를 세우지 않습니다. 하나님의교회는 오직 성경에 기록된 하나님의 말씀만을 따르며 전합니다. 하나님의교회의 모든 진리는 하나님께서 성경을 통해 친히 가르침 주신 참 진리입니다.
그런데 십자가를 세우는 자들 중 어떤 사람들은 '아이들이 좋아하는 인형이나 국가를 상징하는 국기가 신앙의 대상이나 숭배의 대상이 아니기 때문에 우상이 될 수 없듯이 십자가도 숭배의 대상이 아닌 상징물이요 표식이기 때문에 결코 우상이 아니다'라고 주장합니다.
이 주장이 왜 거짓인지 살펴봅시다.
1. 십자가가 우상이 아니라면 왜 종교 개혁자들은 십자가를 없앴는가?
십자가가 진정 숭배의 대상이 아니라 상징물일 뿐이라면 현재의 개신교를 있게 한 칼뱅 등의 종교개혁자들은 왜 십자가를 배격하고 없앴는가?
칼뱅은 우상을 만들어 경배하면서도 그 형상을 신으로 섬기지 않는다고 강변하는 카톨릭을 비난하면서 우상을 숭배하게 되는 마음의 작용에 대해 다음과 같이 설명하였다.
[기독교강요 1권 1부 11장 9항, 칼뱅 지음]
"형상물의 사용은 마침내는 우상 숭배에 빠지게 한다."
인간은 가시적인 형상을 만들자마자 하나님의 권능이 그 형상에 부착된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형상화 작업이 끝나면 그 형상에 예배하지 않을 수 없게 된다. 그러므로 우상만을 예배하든지 하나님을 우상으로 예배하든지 모두 죄이다. 우상을 섬기는 자들은 그들이 만들어 놓은 형상을 신으로 간주하지 않는다고 강변한다. 그러나 유대인들도 금송아지를 만들기 전에는 (출32:4) 하나님께서 그들을 애굽에서 이끌어 오신 것을 잊지 않았다.
그런데 당시 우상숭배에 대해 가톨릭에서 변명하던 말을 지금의 개신교에서 앵무새처럼 따라 하고 있는 것이다.
2. 십자가는 단순히 표식이 아니라 신심을 갖게 하는 신앙의 상징
인형이나 국기는 신앙과 관련이 없다. 그러나 십자가 형상은 신심을 불어넣어 존경의 대상으로서 그들의 의식 속에 깊이 자리잡은 신앙의 상징이므로 분명 우상이다. 형상을 세우게 되면 사람들의 마음이 그것에 쏠리게 되어 신자들이 그것에 의미를 부여하고 악신이나 재앙으로부터 지켜준다는 신심(信心)을 갖게 된다.
실제로 가톨릭 신자들이나 개신교 신자들이 자동차에 십자가를 걸고 다닌다거나 집안에 십자가를 두는 것도 십자가를 둠으로 어떤 도움이나 보호를 받을 것이라는 신심을 가지고 있기 때문이고, 이러한 믿음으로 신자들이 십자가 앞에서 기도를 하고 있다. 이것은 분명 사물을 신성시한 우상숭배가 되는 것이다.
성경 말씀대로 행하는 하나님의교회는 십자가 우상 숭배를 하지 않습니다.
취지는 '기독교의 상징물이요 표식일 뿐이다'로 시작했을지라도 신자들의 마음속에는 그 형상을 통해 하나님께서 역사하시고 신성이 그 안에 깃든다고 생각하게 된다. 그렇기 때문에 하나님께서 "무슨 형상이든지 만들지 말고 숭배하지 말라" 하신 것이다.따라서 표식으로만 사용하므로 우상이 아니라는 저들의 주장은 하나님의 말씀을 왜곡시키는 거짓된 주장이다.
하나님 말씀대로 십자가 우상숭배를 하지 않는 하나님의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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