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3월 5일 목요일

정월대보름 '오곡밥, 부럼, 진채, 복쌈, 귀밝이술' 유래



정월대보름 '오곡밥, 부럼, 진채, 복쌈, 귀밝이술' 유래





오곡밥으로 차려진 정월대보름 음식들.

오곡밥의 유래는?까마귀 덕분에 목숨을 구한 신라의 왕이 고마움을 표시하기 위해 어두운 색의 밥을 지어먹었다 특히 대보름날은 다른 성을 가진 세 집 이상에서 오곡밥을 먹거나, 하루 아홉 번 오곡밥을 먹어야 운이 좋다고 믿었다.




◀ 박은주/경남대식품영양학과 교수 ▶
"비타민, 무기질과 같은 영양소가 풍부합니다. 이런 음식을 통해 겨우내 부족했던 영양소를 보충하려는 조상들의 지혜가 담긴 좋은 절식문화라고 생각합니다."




진채라 불리는 묵은 나물은 9가지 이상 다양하게 볶아 먹으면 더위를 피할 수 있다고 믿었다
김, 넓은 잎에 오곡밥과 나물을 함께 싸먹는 복쌈은 복을 싸서 먹어 무병장수한다고 믿었다
아그작 단단한 견과류 깨무는 소리에 잡귀를 쫓아낸다고 믿었다
부럼은 치아를 튼튼하게 한다고 믿었다
귀밝이술은 귀가 밝아지며 일 년 내내 희소식을 들을 수 있다고 믿었다



MBC 신은정 기사입력 2015-03-05 




위 글을 읽고 나니 결국 인간의 믿음들로 음식을 먹게 되는 것네요
이런 믿음은 도대체 어디서 근거하는지 참으로 알수가 없습니다
음식을 음식으로서 건강을 위해 먹는 것이라면 아무 상관이 없겠지만
아그작 깨무는 소리에 잡귀도 물러나게 한다는 믿음을 가졌다는 것은 
참으로 이해할수가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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