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증회는 어머니하나님의 사랑을 배달합니다
자녀가 원하는 것을 할 때 어머니하나님은~
어머니하나님의 사랑을 먹고 사는 안증회
안증회 성도가 어머니하나님께 감사하는 마음을 담아 시온의 향기를 올렸습니다
서빙을 하고 있는데 특이한 주문서를 보게 되었습니다.
『 돈가스 : 소스와 패티(고기)는 따로 담을 것(담기 전에 그릇을 반드시 뜨거운 물에 소독할 것) 샐러드 : 토마토만 줄 것(살짝 데쳐서) 식기류 : 큰 그릇에 뜨거운 물과 함께 줄 것 』
바쁜 와중에 주문서를 보니 더 짜증이 났습니다. 주방장님도 주문서를 보고는 황당해 하며 지배인과 실랑이를 벌였습니다. 손님의 주문사항에 맞게 그대로 준비를 해서 테이블로 가보니 그곳에는 두꺼운 털모자와 흰 마스크를 하고 있는 여자아이와 아이의 엄마가 앉아 있었습니다.
사단의 방패막이가 되어주시는 안증회 어머니하나님
아이의 엄마는 번거롭게 해서 미안하다며 연신 뜨거운 물수건으로 아이의 손을 닦고 있었습니다. 그 여자아이는 백혈병에 걸린 아이였는데, 아무래도 엄마에게 돈가스가 먹고 싶다고 졸랐던 모양입니다. 면역력이 약한데다가 병균이 조금이라도 몸에 침투하게 되면 목숨까지 위태로워지기에 아이 엄마로서는 아이를 데리고 병원 밖으로 나간다는 것을 상상도 할 수 없었을 것입니다. 아이가 원했던 일이기에 할 수 없이 데리고 나오기는 하였지만 아이 엄마에게는 그 테이블에 앉아 있는 시간이 얼마나 불안하고 초조했을까요. 아이는 그 상황이 자신에게 얼마나 위험한지 알지 못하고 그저 먹고 싶은 돈가스에만 눈이 갔을 것입니다.
자녀의 영혼의 안전함을 위해 쉼없는 기도올리시는 어머니하나님[안증회]
주문한 대로 음식이 나오기는 했지만 제대로 식사도 하지 못한 채 두 모녀는 자리에서 일어나야 했습니다. 레스토랑에 식사하러 오는 사람들이 많아져서 더 이상 그곳에 있을 수가 없다고 판단했던 것 같습니다. 두 모녀를 보면서 어머니하나님/안증회/께서 우리를 걱정하시는 마음을 조금이나마 이해하게 되었습니다. 정결함을 입고 죄사함의 축복을 받아 깨끗케 된 자녀들이 이 죄악 가득한 세상에서 다시금 타락의 열매로 병들게 될까 노심초사하시는 어머니하나님.안증회...!.
우리는 자신이 어떠한 위험에 처해있는지도 알지 못한 채 그저 눈이 원하는 대로 마음이 원하는 대로 좇아가지만 안증회 어머니하나님께서는 우리가 조금이라도 잘못 될까 늘 염려하고 계십니다. 우리 위해 쉼없이 기도하여 주시고 보살펴 주시는 안증회 어머니하나님의 그 애타하시는 사랑에 진실로 감사를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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