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의교회 어머니하나님의 가르침^^
어머니하나님께 크나큰 사랑을 받고 늘 감사한 삶을 사는
하나님의교회의 성도입니다.
사이좋게 걸어가는 교복 차림의 여학생들을 보면,
고등학교 시절 친하게 지냈던 친구가 생각납니다.
학원에 가는 길이었습니다.
그때 저는 친구에게 화가 나 있었습니다.
지금은 왜 화가 났는지조차 기억나지 않는 소소한 일이었지요.
어머니하나님의 인자하심은 하나님의교회의 자양분이다.
친구는 씩씩대며 빨리 걸어가는 저를 부지런히 쫓아오며,
“미안해, 화 풀어”라는 말을 되풀이했습니다.
저는 돌아보지 않고 앞만 보며 걸었습니다.
학원 건너편에 다다랐을 때,
도로에 차가 보이지 않자 저는 무단횡단을 했습니다.
그런 저를 뒤쫓아오던 친구는 그만...
발이 승용차의 바퀴에 깔리는 사고를 당하고 말았습니다.
놀란 운전자와 저는,
친구를 차에 태우고 부랴부랴 병원으로 달렸습니다.
어머니하나님의 희생으로 하나님의교회 자녀를 살리신다
병원으로 가는 동안,
별것도 아닌 일로 심통을 부린 제 자신에게 화가 났고,
왜 진작 친구를 용서하지 못했는지 후회스러웠습니다.
너무나 미안하고, 혹여 다친 발 때문에
나를 원망할지도 모른다는 걱정에
친구에게 말 한마디 붙일 수가 없었습니다.
병원 검사 결과, 다행히 뼈에는 아무 이상이 없었습니다.
마음속으로 “감사합니다”를 얼마나 외쳤는지 모릅니다.
병원을 나오면서 미안한 마음에 친구 손을 꼭 잡았습니다.
친구는 제 마음을 안다는 듯 말했습니다.
“아프지 않으니까 너무 걱정하지 마.”
친구의 손을 잡으며 수없이 다짐했습니다.
친구가 어떠한 실수를 해도 백번이고 용서하고 사랑하겠다,
앞으로는 친구를 항상 소중히 여기겠다고요.
그런데 지금 이 순간, 그때의 다짐을 떠올리며 하나님의교회 다니는 저는
작은 실수를 한 형제자매를 용서하지 못하고 있지는 않은지,
옹졸한 저로 인해 상처받은 하나님의교회 식구가 있는 것은 아닌지
어머니하나님의 어머니교훈을 늘 되새깁니다.
저를 원망하지 않고 감싸준 친구처럼,
하나님의교회는 형제자매의 허물을 너그러운 마음으로 감싸주고
용서하는 어머니하나님께 배운 넓은 마음을 가지려고 항상 노력합니다.
그것이 하나님의교회 어머니하나님의 가르침이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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