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4월 9일 수요일

수르코 하나님의교회, 산후안 지역으로..감사하신 어머니하나님 [어머니하나님께서 이루시는 하나님의교회 해외복음]

수르코 하나님의교회, 산후안 지역으로..감사하신 어머니하나님
[어머니하나님께서 이루시는 하나님의교회 해외복음]

어느 날, 청년 한 명을 만났습니다. 바쁘다고 지나가려는 그분에게 하나님의교회 어머니하나님이 계시다며 영상물을 보여주자 발걸음을 멈췄습니다. 마음속으로 부디 이 분이 하나님의교회 어머니하나님의 자녀가 되게 해달라고 간절히 기도드리며 서툰 스페인어로 말씀을 전해보았습니다. 어릴 때부터 천주교에 다녔다는 그분은 하나님의교회 어머니하나님은 처음 들어본다며 그날 바로 새 생명의 축복을 받았습니다.

‘나도 하면 되는구나!’눈물이 났습니다. 

내 입술로 설득하려 하기보다 하나님의교회 아버지 안상홍님 어머니하나님을 의지하고 전하면 듣는 사람이 이해한다는 복음의 공식을 알고는 자신감이 생겼습니다.한 영혼을 찾을 때마다 가슴이 벅차올랐지만 매주 휴일을 반납하기가 쉽지는 않았습니다. 쉬는 날이 되면 더 자고 싶은 마음이 굴뚝같이 차올라 시계를 보고 슬며시 눈을 감기 일쑤였습니다. 하지만 이내 먼 곳에서 채비를 하고 하나님의교회 시온으로 나오고 있을 시온 가족들이 떠올라 몸이 벌떡 일으켜졌습니다. 

일단 나오기만 하면 몸도 마음도 쌩쌩해졌습니다.그날도 하나님의교회 시온 가족들과 함께 힘차게 발걸음을 옮기는데, 버스 정류장에 아주머니 한 분이 서 계셨습니다. 아주머니에게 하나님의교회 어머니하나님에 대해 알려드리며 “당신이 자녀를 사랑하는 것처럼 하나님의교회 어머니하나님께서도 자녀들을 많이 사랑하시고 그 사랑하는 자녀들을 찾고 있다”고 말씀드렸더니 그 말에 감동을 받고 즉시 하나님의교회 시온에 와서 어머니하나님의 자녀가 되었습니다. 


그날 이후 자매님은 하나님의교회 규례를 소중히 지키며 어머니하나님의 사랑을 깨달아가고 있습니다.잃은 형제자매를 찾는 일은 신이 났지만 한국과 자연 환경이 다른 페루에서 생활하다 보니 가끔 예기치 않은 사건을 겪기도 했습니다. 어느 날, 사무실에서 일하고 있는데 갑자기 11층 건물이 좌우로 휘청휘청 흔들렸습니다. 지진이었습니다. 사람들은 밖으로 뛰쳐나가거나 기둥 옆에 붙어 있는 등 다들 안전한 곳을 찾아 몸을 피했습니다. 

저도 말로만 듣던 지진을 경험하니 몸이 딱 얼어붙는 듯했습니다. 하나님의교회 아버지 안상홍님 어머니하나님께 기도가 절로 나왔습니다.그날 이후로도 잊을 만하면 지진이 났습니다. 단잠에 빠진 새벽에 침대가 들썩거려 깨는가 하면 길을 걷다가 땅이 울렁거려 기겁한 적도 있습니다.크고 작은 지진 사고 소식이 들려올 때마다 매 순간 하나님의교회 아버지 안상홍님 어머니하나님께서 보호해주신다는 것이 피부에 와 닿았습니다. 한 사람이라도 더 재앙에서 보호받고 영생의 축복을 받길 바라며 새언약유월절을 전했습니다.


새언약유월절을 깨닫고 하나님의교회 시온으로 오는 영혼들은 점점 늘었고 수르코 하나님의교회는 산후안 지역의 더 큰 성전으로 옮기게 되었습니다. 지금은 주변 곳곳에 지교회가 세워지고 더 넓은 지역으로 말씀의 씨앗이 뿌려지는 중입니다. 더 큰 복음의 역사가 일어날 것이라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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