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6월 21일 일요일

새언약진리로 구원의 축복이 약속된 영적 유대인 하나님의교회

새언약진리로 구원의 축복이 약속된 영적 유대인 하나님의교회
 

유대인 


원래 유다 사람이라는 표현은 이스라엘 열두 지파 중에 유다 지파의 사람만을 뜻했습니다. 그러나 세월이 흐르면서 유다사람이라는 명칭은 점차 그 뜻이 변하기 시작했습니다. 이스라엘이 북 이스랑엘과 남 유다로 분열된 후에 다른 지파의 사람들도 유다 지역으로 이주하여 함께 살고 있었지만(대하11:13~16, 15:9), 지파와 상관없이 남 유다 지역에 사는 사람들은 다 유다인으로 불리기 시작한 것입니다. 실제로 성경은 바벨론에 포로로 잡혀간 남유다 백성을 유다인 또는 유다 사람이라고 표현되어 있습니다(40:11~12, 52:28, 3:8,12). 포로생활에서 돌아온 백성에 대해 유다와 베냐민으로 표현한 기록도 있지만(4:1), 대부분 유다 사람이라고 표현되어 있습니다(4:12, 23, 5:1, 4:1~2) 바사 시대에 모르드개는 베냐민 지파였지만 스스로를 유다인이라고 표현했고, 당시 이방인들도 바사 제국 전역에 흩어져 살던 모르드개의 민족을 유다인이라고 여겼습니다.
2:5 도성 수산에 한 유다인이 있으니 이름은 모르드개라 저는 베냐민 자손이니 기스의 증손이요 시므이의 손자요 야일의 아들이라

3:4~6 날마다 권하되 모르드개가 듣지 아니하고 자기는 유다인임을 고하였더니...저희가 모르드개의 민족을 하만에게 고한 고로 하만이 모르드개만 죽이는 것이 경하다 하고 아하수에로의 온 나라에 있는 유다인 곧 모르드개의 민족을 다 멸하고자 하더라

이러한 기록은 세월이 흐름에 따라 유다인이라는 명칭이 모세의 율법을 지키는 이스랑엘 백성을 가리키는 것으로 그 뜻이 확대되었음을 의미합니다. 한글개역성경의 신약 본문은 이 '유다인'을 유대인이라고 표현하고 있고(1:19, 2:18) 모세의 율법을 고수하는 그들의 종교는 유대교로 표현하고 있습니다(2:10, 13:43) 참고로 유대인과 유대교를 한자로 음역할 때에는 유태인(猶太人)과 유태교(猶太敎)라고 합니다.

구약시대부터 오랫동안 유대인들은 자신들이 하나님께서 택하신 특별한 백성이라고 생각했습니다. 그러나 사도들은 유대인들과 이방인들 사이를 갈라놓고 있었던 모세의 율법이 예수님의 십자가 희생으로 폐지됨으로써 하나님 앞에서 더 이상 유대인과 이방인의 구별이 없다고 말하였습니다(2:12~19) 신약시대에는 누구든지 그리스도를 영접하고 그 가르침을 따르면 차별 없이 구원을 받게 된 것입니다(10:12~13, 3:11)
 
오늘날 유대인 하면 많은 이들이 지금까지 살펴본 육신적인 유대인을 머리에 떠올리지만, 성경에는 육신적인 유대인뿐만 아니라 영적인 유대인도 있습니다.

2:28~29 대저 표면적 유대인이 유대인이 아니요 표면적 육신의 할례가 할례가 아니라 오직 이면적 유대인이 유대인이며 할례는 마음에 할지니 신령에 있고 의문에 있지 아니한 것이라...

사도들은 육신적인 유대인을 표면적 유대인이라고 부르며, 그들은 더 이상 진정한 유대인 곧 하나님의 백성이 아니라고 했습니다. 그들은 스스로는 하나님의 택하신 백성이라고 자부했을지 몰라도 사도들은 할례 등 모세의 율법을 준수하는 표면적 유대인은 더 이상 하나님의 백성이 아니라는 것을 밝힌 것입니다. 그리고 그리스도 안에서 새 언약의 복음을 믿고 지키는 초대교회 성도들을 이면적 유대인이라고 부르며 그들이 하나님께 구원과 축복을 받을 진정한 유대인이라고 증거하였습니다(1:16)

 
안상홍님 어머니하나님 함께 하시는 하나님의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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