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12월 13일 토요일

공허하다 말하는 친구들....-하나님의교회-

공허하다 말하는 친구들....-하나님의교회-



2014년도 한해가 유수처럼 흐르는 가운데 12월 한 달도 며칠을 채 남지 않았습니다. 연말이 되면 망년회다 뭐다 하며 직장인은 직장인대로, 동창들은 동창들대로, 가족들은 가족들대로...여러 각 처한 곳에서 한해를 보내며 마감을 할 것입니다.


특히나 동창들을 만나면 여러 이야기가 나오곤 하는데요. 학창시절 추억을 갖고 지냈던 친구들이 세월이 흘러 이젠 자녀들도 다 키우고 남은 시간 속에 공허함을 채우려할 때가 있는 듯합니다. 그럴 때 잊고 지냈던 친구들이 그리울 때가 있는 것 같습니다.



어김없이 저에게도 그런 시간이 다가왔습니다. 28년 만에 연락이 닿은 중학교 동창에게 전화가 온 거예요. 어찌나 반갑던지요... 시간을 내어 만난 친구는 많이 변해 있었습니다. 시간의 흐름속에 많은 아픔과 상처를 이기고 있었습니다. 사는 게 왜 이렇게 재미가 없느냐며.... 친구가 너무도 안타까웠습니다.


저를 보고는 세상에 하나 부족한 것 없어 보인다는 친구의 말에 환한 웃음을 지어보이며 진정한 기쁨과 행복을 간직한 저에게 비추이는 하나님의 생명의 빛이 전해지나 봅니다. "나는 사는게 기뻐, 하루하루가 행복해, 돈이 넘쳐나서도 아니고 좋은 집이 있어서도 이니란다" 이렇게 말하는 친구는 이유를 모르겠다는 표정이었습니다.



이러한 친구에게 건넨 성경말씀은 호기심을 갖게 만들었고 친구는 다가오게 되었습니다. 하늘가족으로 태어나는 날이 하루빨리 이루어졌으면 좋겠습니다.^^ 세상은 한순간의 쾌락으로 기분을 달래고 그것이 영원한 기쁨인 듯 살아가지만 우리 하나님의교회 성도들에게 진정한 행복을 갖고 영원한 소망으로 살아가게 하신 하나님께 감사를 드립니다.


오늘도 간절히 하나님의교회 안상홍님 어머니께 간구드립니다. 무엇도 모르고 공허한 세상 삶 속에 허덕이는 친구들의 영혼을 꼭 천국으로 인도해주시길 간절히 기도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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